롱싱러우 수제 우육면
중국 남경 여행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식사를 위해 찾은 남경 루커우국제공항(NKG) 2층. 출국 전에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려다 눈에 띈 식당이 바로 ‘롱싱러우 수제 우육면(陇兴楼 手工牛肉面)’이었습니다. 깔끔한 외관과 "수제 우육면"이라는 말에 이끌려 들어갔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보다 아쉬움이 컸던 경험이었어요.
🍜 수제 우육면? 기대가 너무 컸나 봐요
메뉴는 단순했고, 가장 대표 메뉴인 수제 우육면을 주문했습니다.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기름지지 않아 깔끔했지만, 감칠맛이나 깊이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간 소고기는 부드러웠지만 특별한 인상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공항에서 기대할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 가격은? 공항 프리미엄 그 자체
우육면 한 그릇 가격은 약 55위안 (한화 약 10,000원). 남경 시내에서 먹었던 우육면이 평균 20위안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2배 가격에 70% 만족도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행 마지막 날, 남은 돈을 쓰기엔 나쁘지 않지만, 가성비는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맛은 정말 별로인가요?
별로라기보단 그냥 무난한 맛이에요. 기대치가 높았다면 실망할 수도 있고, 간단히 때우기엔 괜찮습니다.
Q2. 공항 식당이라서 너무 비싸지 않나요?
네, 공항 특성상 같은 음식이라도 시내보다 2배 가까이 비쌉니다. 맛 대비 만족도는 낮은 편이에요.
Q3.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가능하다면 시내에서 든든하게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남은 위안화는 기념품 사는 데 쓰는 게 낫습니다.
✈ 마무리 요약
남경공항에서의 마지막 식사, 롱싱러우 수제 우육면은 깔끔한 공간과 빠른 서비스는 좋았지만, 맛과 가격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한 끼를 더 기억에 남기고 싶다면, 시내에서 해결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만족도 높은 선택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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