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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해외여행

방콕 차이나타운 탐방기: 황금빛 거리에서 펼쳐진 미식 여행

by 일년의 여섯번째 2025. 3. 6.

방콕을 방문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이곳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매력을 지닌 곳으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여행자의 천국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경험한 사진을 몇장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한번 보자구

방콕 차이나타운방콕 차이나타운
방콕 차이나타운 입구

야오와랏 로드의 첫인상: 붉은색과 황금빛의 향연

야오와랏 로드(Yaworat Road)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붉은색 간판들이 나를 반겼다. 거리 전체가 붉고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중국의 전통 시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거리에는 노점상이 즐비했고, 어디서든 맛있는 음식 냄새가 풍겨왔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냄새가 꽤 났다. 음식냄새랑 특유의 역한 냄새가 섞여있긴 했다. 난 솔직한 편이다. 하지만 태국을 사랑한다

방콕 차이나타운 소규모 매장방콕 차이나타운 소규모 매장
방콕 차이나타운 소규모 매장

길거리 음식 투어: 입이 즐거운 시간

차이나타운에 왔다면 당연히 길거리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몇 가지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하자면:

  • 팟씨유 (Pad See Ew): 쫄깃한 쌀국수와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 태국식 볶음국수
  • 굴 오믈렛 (Hoy Tod): 바삭하게 튀긴 계란 반죽 속에 신선한 굴이 들어간 별미
  • 망고 스티키 라이스: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진 디저트

뭐 그래도 내가 추천하는건 역시 볶음국수와 오믈렛이다. 이건 꼭 먹어보길 바란다. 추가적으로 사진을 올려야 되나 모르겠지만 대X역시 판매하고 있었다. 잘모르시는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란다.

거리모습
거리모습

숨겨진 명소: 골목길 탐험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난 후, 조금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 걸어보았다. 거대한 금불상이 있는 왓 트라이밋 (Wat Traimit) 사원을 방문했는데,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순금 불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거리

해가 지면서 차이나타운의 분위기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길거리로 나와 노점에서 오렌지 주스를 하나 사 마셨다. 신선한 과일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었다.

차이나타운 가는길

 

마무리하며, 다시 가봐야되나?

방콕 차이나타운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전통이 어우러진 살아 숨 쉬는 공간이었다. 다만 다른 관광지를 많이 들렸을때 한번 정도만 가보길 추천한다.

FAQ: 방콕 차이나타운 방문 시 유용한 정보

  •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는? 낮에는 사원 방문이 좋고, 저녁에는 길거리 음식 투어가 제격!
  • 현금이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길거리 노점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소액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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