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국립박물관은 어떤 곳인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Myanmar)은 미얀마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1952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쳐 현재의 위치(파이 로드, 다곤 타운십)에 자리 잡았습니다. 보통 해외에 가면 맨날 노는 거 말고도 이렇게 가끔 국립박물관이나 현대박물관등을 가는 게 하나의 루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차후 남경 여행에서도 못 갔던 곳을 가려고 합니다. 표 아래를 보니 날짜가 2019년 벌써 6년 전 이야기네요

🏛️ 박물관 내부 탐방
1층 - 황금 왕좌홀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미얀마 마지막 왕조인 콘바웅 왕조의 황금 왕좌입니다. 이 거대한 왕좌(Shwe-Thar-Hlaing)는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높이 약 8m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합니다.
2층 - 전통 의상 및 공예품
2층에는 미얀마 각 지역의 전통 의상과 직물, 도자기, 나무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얀마의 대표적인 옷인 론지(Longyi)와 귀족들이 착용했던 화려한 옷들은 미얀마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3층 - 불교 유물 및 미얀마 문자
미얀마는 불교가 국교인 나라답게 불교와 관련된 유물도 풍부합니다. 3층에는 고대 사원의 불상, 경전, 조각상 등이 전시되어 있어 미얀마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얀마 문자의 발전 과정과 돌에 새겨진 비문들도 흥미로운 볼거리였습니다.


💡 방문 꿀팁
- 입장료는 외국인 기준 5,000 MMK(약 3,000원)이며,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 사진 촬영이 제한된 구역이 있으므로 반드시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 박물관 내부는 넓기 때문에 최소 2~3시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이드 투어(영어 가능)를 신청하면 더욱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제가 갔을땐 에어컨이 너무 약했습니다. 더웠어요


❓ FAQ
Q1. 미얀마 국립박물관의 운영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2. 대중교통을 이용해 박물관에 갈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시내버스(마하 반둘라 정류장 경유)를 이용하거나 택시(Grab 앱 이용 추천)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근데 미얀마 날씨라면 그냥 그랩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Q3. 미얀마 국립박물관 근처에 추천할 만한 관광지가 있나요?
박물관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는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는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원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 마무리 - 미얀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
양곤 국립박물관은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 중 방문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명소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박물관이 대단하다는 것도 느꼈고요. 미얀마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구채구 황룡 4월,5월 여행, 고산병 괜찮을까? 날씨·준비물 총정리!
구채구 황룡 4월,5월 여행, 중국 청두에서 출발해 구채구(九寨沟)와 황룡(黄龙)을 여행할 계획이신가요? 특히 4월달 출발 예정이라면, 이 글에서 4~5월 날씨, 고산병 주의사항, 여행 준비물까지 모두 확인하고 떠나세요!📌 구채구 · 황룡 4월~5월 날씨 요약지역4월 평균기온5월 평균기온강수일수구채구최저 6℃ / 최고 18℃최저 9℃ / 최고 22℃월 12~18일황룡최저 1℃ / 최고 16℃최저 4℃ / 최고 19℃월 15~20일✅ 낮에는 선선하고 쾌적하지만, 아침·저녁은 매우 쌀쌀하니 얇은 옷만 챙기면 감기 걸리기 딱 좋습니다. 바람막이 재킷 + 히트텍 조합 추천드려요.🚨 고산병 주의사항 & 예방법황룡은 해발 약 3,500m, 구채구도 2,000m 이상으로 고산병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4월..
https://jundas.tistory.com
[중국/연길] 중국 연길 여행, 쿠기 및 오복당면국밥 맛집
연길 여행 쿠키 편연길에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검색은 안 할 수도 있지만 남은 사진을 온라인에 남겨놔야 나중에 정리가 될 듯하여 올려보려고 한다. 수상시장이나 내가 일했던 곳에 사진을 넣어보려고 한다. 연길 수상시장 마지막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저 회색 건물 안이 수상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잡다한 물건 파는 쪽들 다 지나면 이쪽인데 보통 여기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간판에 한자 중 붉은 글씨로 米酒라고 되어있는데 확실히 막걸리도 많이 판다. 참고로 연길에서 순대는 피순대와 찹쌀순대가 많은 편이다. 피순댓국도 연길에서 처음 먹어봤다. 한국식 순대국도 파는 걸로 알고 있지만 한국처럼 당면순대가 많진 않고 찹쌀순대나 야채순대가 많이 있으니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차궈우, 연길 웨딩홀개발구..
https://jundas.tistory.com
[태국/파타야] 파타야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및 맛집, 그리고 태극기식당
태국 파타야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및 맛집, 추천하는 식당 위치까지파타야에서 즐기는 최고의 미식 여행이놈의 마이박스가 어떻게 된 건지 실제로 뒤져보니깐 뒤늦게 태국 사진들이 올라온다. 너무 광범위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애매하지만 오늘은 식당까지 소개하겠다. 일단 파타야 위주의 사진이 많아서 파타야 편으로 올린다. 방콕에서 먹은 것도 있고 하지만 실제로는 방콕에서는 고기를 구워 먹거나 하는 편이거나 한국 식당에 많이 가게 돼서 만약에 방콕 편으로 나눈다면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1. 쏨땀 (Som Tam)쏨땀은 태국식 그린 파파야 샐러드로,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파파야를 얇게 채 썰어 만든 이 요리는 매운맛, 단맛, 짠맛, 신맛이 조화를 이루며 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
https://jundas.tistory.com
'해외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나나역 현지 맛집 '빤타리(ปัณฑารีย์)' 방문기 (4) | 2025.03.13 |
---|---|
방콕 리버시티 맛집 '에브리데이 무카타' 방문기 경치 원탑 (6) | 2025.03.12 |
미얀마 양곤 맛집 중화요리가 아닌 중식당 복만루 (베이징덕) (5) | 2025.03.10 |
중국 황산에서 찾은 한국식당 진미옥 - 시내에서 만나는 한국식당 (1) | 2025.03.09 |
중국 난징(남경) 날씨 및 추천 여행지 제가 3월말 4월말에 갈 예정 (2) | 202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