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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해외여행

[중국/연길] 중국 연길 여행, 쿠기 및 오복당면국밥 맛집

by 일년의 여섯번째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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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여행 쿠키 편

연길에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검색은 안 할 수도 있지만 남은 사진을 온라인에 남겨놔야 나중에 정리가 될 듯하여 올려보려고 한다. 수상시장이나 내가 일했던 곳에 사진을 넣어보려고 한다.

 

연길수상시장
연길수상시장

 

연길 수상시장 마지막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저 회색 건물 안이 수상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잡다한 물건 파는 쪽들 다 지나면 이쪽인데 보통 여기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간판에 한자 중 붉은 글씨로 米酒라고 되어있는데 확실히 막걸리도 많이 판다. 참고로 연길에서 순대는 피순대와 찹쌀순대가 많은 편이다. 피순댓국도 연길에서 처음 먹어봤다. 한국식 순대국도 파는 걸로 알고 있지만 한국처럼 당면순대가 많진 않고 찹쌀순대나 야채순대가 많이 있으니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연길 차궈모차궈우 입구
연길 차궈우

 

차궈우, 연길 웨딩홀

개발구에 있는 차궈모? 건물이다. 실제로 중국어를 모를때 그냥 버릇처럼 궈모 궈모 라고 했기 때문에 왜 궈모라고 부르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도 대충 의미를 생각하면 쇼핑몰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쇼핑몰이라는 뜻이 购物中心 [궈우쭝심]이니깐 아마 궈우의 사투리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된다. 

 

연길 사무실연길 사무실
내가 일했던 사무실

 

 

자동차를 팔기 때문에 차궈우라고 한 거 같은데 사무실도 꽤 있었다.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거의 공실이고 위에 웨딩홀이 있는데 그건 운영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일할 때는 연길 네이버 사무실도 1번 사진 왼쪽에 있었고, 한국에 에서 꽤 큰 회사의 지사도 있었다. 근데 그건 좀 잘 나가는 회사 기준이며, 10년여 전 이야기니 하는데 실제로는 게임작업장도 꽤 있었다. 슬쩍 문이 열려있었을 때 보니 한 사람이 5-6개의 모니터를 운영하는 것도 있었으며, 친하진 않지만 아는 분이 일반 주택에서 작업장도 돌리기도 했었다. 무서운 사건들도 몇 개 있었는데 지금 한국 기준이면 뉴스에만 나올법한 일도 있었다. 2번 사진 문에서 나와서 담배를 많이 폈었는데. 추억들이 많은 곳이다. 동영상은 옆에 비상계단에 찍은 영상이다. 영상에 나오는 저 긴 건물 (아파트)은 내가 있을 때 없었다.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

 

연길 주유소개발구 입구
주위 사진

 

생각해 보니 개발구지만 개발만 초기에 되고 서시장이나 그쪽이 더 발전한 것 같다. 그래도 역시 추억이니 남겨둔다.

 

 

오복당면국밥

3편에서 이야기했던 다른 곳에 가서 연길냉면을 먹은 이야기다. 실제로 여기가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호텔 근처에 있어서 먹었으며, 내가 좋아하는 가지볶음밥을 먹기 위해서 들렸다. 가지볶음밥은 웬만한 곳은 다 맛집인 듯하다.

 

오복당면국밥
오복당면국밥
가지볶음밥연길냉면
오복당면국밥 메뉴

 

중국은 참 볶음밥을 잘하는 거 같다. 동남아도 역시 마찬가지. 쌀의 종류가 다양하고 안남미가 있어서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다. 중국에서 마트를 가면 지역으로 나뉘어 쌀을 판다. 찰기가 다르기 때문에 난 보통 동북쌀을 먹었다. 맛을 설명하자고 하면 가지볶음밥은 맛있었고 연길냉면은.. 역시 내 입맛과 다르다. 그전에 써둔 글은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다.

 

연길공항 매장

연길 럭키리아엔제리스커피
그 유명한 럭키리아와 엔제리스커피

 

연길공항에 있는 럭키리아와 엔제리스커피이다. 실제로 보면 짭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정확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원래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가 맞다. 다만 한한령 이후였나.. 그때쯤과 한국과 단절되면서 남아있는 가게를 이름을 바꿔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다만 판권해결이나, 메뉴해결은 잘 모르겠다. 먹을 것도 많은데 짭데리아 (나도 짭이라고 하네) 갈 일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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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여행은 위에 있는 링크를 좀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연길여행은 진짜 끝. 다만 중국부모님을 뵈러 한번 더 갈듯 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분들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마 다음 연길 여행에는 다른 맛집과 도문을 들리는 일을 꼭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