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대표 맛집, 선가어수교(船歌鱼水饺)

칭다오에 오면 자주 가는 맛집이다. 몇년전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방문하기도 했다. 밑에 사진은 따로 올려두겠다. 여기는 완샹청에도 운소로에도 있나.. 여러 지점이 있으며, 심지어 공항에도 있다. 그래서 가끔 여기를 못 들리면 공항에서 먹고 가기도 한다. 칭다오가 있는 산동지방은 물만두가 유명하다 선가어수교라는 뜻은 선가=뱃노래, 어수교 = 생선물만두 라는 뜻이다. 여하튼 혼자 가기에도 좋고 큰 테이블도 있어서 여러 명에서 가기에도 좋다


입장하면 메뉴판을 볼수도있고 재료도 한 번에 있어서 원하는 걸 고를 수 있다. 메뉴판 기준 왼쪽에는 만두 메뉴가 있으니 만두를 꼭 먹어 보는 걸 추천 그리고 산동에서 많이 먹는 건 매운바지락볶음이면 라차오깔라라고 한다. 라는 맵다 차오는 볶다. 깔라는 바지락인데 산동 사투리다 사투리가 아닌 원래 단어를 배우긴 배웠었는데 까먹었다.

벽면을 보니 프로모션이 있었다. 이게 뭐냐면 중국에서 많은 시스템인데 식당뿐이 아니라 뭐 헤어숍에서도 마찬가지다 중국돈 천원을 충전하면 80원을 서비스로 주고 점차 금액 보너스를 더준다. 실제로 여기 단골이고 자주 다닌다면 미리 충전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으며 회식 같이 돈이 많이 나올 경우는 이미 그냥 충전해서 충전카드로 결제하는 걸 추천한다.



백종원도 왔다간 맛집
아. 내가 시켰던건 4종만두가 조금씩 있는걸로 시켰다. 전복만두, 새우만두, 오징어만두, 대구(생선) 만두라고 알고 있다. 검은색이 오징어 만두일 거고 하얀 피에 약간 붉은 끼가 있는데 새우만두 다른 게 뭔지 까먹었다. 헤헤. 하지만 고수가 들어가거 빼곤 다들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데 요즘은 고수를 먹는 분도 많아졌으니 한 번쯤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평소 나답지 않게 소식했는데 이미 이곳저곳 다녀와서 먹은 상태지만 이 집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온 거라 어쩔 수 없었다.
식당 내부 분위기 및 서비스
선가어수교는 넓고 인테리어도 괜찮은 편이라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수있다. 메뉴판을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재료를 고르거나 사진이 있어서 관광객 역시 파파고정도만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공항에 있는 점은 QR메뉴판이 있어서 모바일 주문도 쉽게 가능한다.



물론 공항점에 간 사진역시 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이거 구 공항점인지 신 공항점인지 헷갈렸었는데 사진 날자를 보니 23년이다 그러면 신 공항점이 맞다. 역시 조금씩 뭔가 시켰었고 아까 말한 대로 QR코드로 시켰었다. 이거 말고도 친구들이랑도 간 사진 있는데 이 정도면 정말 칭다오를 갈 때마다 가는 것이 맞으니 혹여나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란다. 강력 추천한다.
마무리
칭다오를 간다면 꼭 여기를 가보는걸 추천한다. 다른 업체지만 훠궈맛집, 만두맛집, 정도만 하면 하루에 들릴 식당을 꽉 차게 가는 거라고 생각된다. 한 번쯤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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