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먹은 것
일단 파타야에서 먹은 걸 정리하는 건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 중 제일 오래된 사진 중 파타야 여행을 간 기준으로 하겠다. 실제로 근래에 다녀온 방콕 사진들은 좀 깔끔하고 이쁜 편인데 옛날 사진을 빨리 털어놔야지 나중에 좋은 포스팅으로 이야기드릴 수 있어서 정리를 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는 좋은 사진을 올릴 거고 근래 에는 블로그 포스팅을 생각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오늘은 적당한 방콕 음식 사진만 보시길 바란다. 그래도 맛있는 거 기준으로 찍어서 올리겠다.
파타야라인
옛날에는 파타야 지도도 가지고 있었는데 근래에는 필요가 없고 공유도 하지 않아서 업데이트가 안되어있다. 물론 그 사이에 너무 바뀐 것도 있다. 파타야는 내가 인생 처음으로 간 여행지기도 해서 애정이 있다. 이곳은 맥주 한잔 하기 위에서 간 곳이었고 시샤도 가능한 걸로 기억한다. 현재는 존재할지도 안 할지도 모르니 따로 이름을 적진 않겠다. 그냥 여행기라고 봐주시면 오히려 좋을 듯하다. 보면 맥주 한잔에 그때 당시 좋아하던 면세점 기준으로 세븐스타즈(일본담배)를 피고 축구를 보고 있었을 때다. 참고로 나는 05-06 시즌부터 아스날팬이며 태국에서도 펍에서 축구를 가끔 봤다. 그때가 아마 태국 전 총리가 맨시티 구단주였을 때니 꽤 오래된 걸로 기억한다. 그 사람은 태국 내에서도 뭔가 지지가 반반 갈리는데 결론은 태국에서 이런 바에 가서 노는 것도 추천한다. 아고고바나 이런 게 아니라 진짜로 외국인도 많이 오고 한국 기준으로는 비싼 bar지만 태국에서는 그에 반해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꼭 추천한다.
파타야에서 혼자 갈 수 있는 곳
파타야에 대해서 검색하고 오시는 분들은 사실 밤문화도 많이 기대하시지만 나는 이렇게 혼자 다닐 수 있는 음식점도 추천한다. 이름이나 이런 건 메뉴판에 있으니 파타야 가시는 분들은 아직 있는지 확인해 보고 가보시라.라고 말하면 좋은데 이런 곳은 많이 있다. 혼자 다니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메뉴판에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실제로 기억난다고 해도 영어로 봤기 때문에 잘 이해가 안 됐다. 그래도 기억나는 건 3번째 사진은 돼지고기볶음이라고 영어로 되어있었고 4번째 사진은 칼라마리라고 되어있었기 때문에 오징어 튀김인걸 알았다.
태국에서 일본라멘
정확히 한 번에 이야기할 수 있다. 태국에서 일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해산물음식, 면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일본라면은 국물이 맛있어야 하는데 소스 진액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고 해산물은 동남아가 좋지가 않다. 엥? 이게 무슨 소리가 싶을 거다. 동남아에서는 해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는데 이거 무슨 차이냐고 물어보겠지만 실제로 동남아에서는 해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지만 어류가 다양하지 않다. 실제로 한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기 때문에 어종이 다양하다 일본은 더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철에 맞는 어류가 많은데 실제로 동남아 측에서는 난류가 많아서 그렇지가 않다. 반대로 난류가 많이 있어서 그 안에 맞는 생선들은 자주 잡히니 싼 편이다. 어종에 대해서 이야기할 건 아니니 넘어가겠다.
태국음식만 먹을 것인가?
실제로 몇 번 이야기했지만 나는 외국에서 외국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왼쪽은 태국식 커피이니 패스하고 오른쪽 사진처럼 태국 카레도 가끔 먹는다. 그 나라 기준에서 먹는 외국음식도 다양성을 이해하기에 재미있다. 너무 안착을 잘해서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중국집, 미국에서도 차이나푸드, 일본에서도 중화요리, 태국에서는 러시아 음식도 추천한다. 여행이다. 태국음식 몇 번 먹어봤으면 경험 삼아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나의 원탑 패스트푸드
이거.. 원탑 아닐까? 한국에서도 출시했지만 사라졌다. 태국에 가면 무조건 먹는 음식 중에 하나다. 맥도널드 콘파이. 어떤 느낌이냐면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먹는 느낌일 거다. 그 나라 패스트푸드도 가는 걸 꼭 추천한다. 고기향이 조금씩 다르지만 그 나라의 메뉴를 먹는 재미가 분명히 있다. 참고로 헬로키티 버전으로 옥수수맛이 아니라 무슨 벚꽃 맛인가 뭔가 핑크핑크한 게 나왔는데 비추다. 원조는 못 이긴다.
내가 좋아하는 태국음식 추천
사실 많이들 먹는 거 말고 내가 좋아하는 걸 추천해 보겠다. 1번째 사진 무사테다. 길거리에서 보이면 그냥 꼭 한 번씩 먹어보시라 추천한다. 돼지고기 꼬치인데 우리나라 돼지갈비양념을 꼬치에 끼운 느낌이다.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두 번째는 프라이드치킨 덮밥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식으로 보면 치밥인데 내가 저걸 먹을 땐 치밥이라는 단어가 별로 없었다. 홍콩영화를 보면 홍콩에서도 저런 음식을 많이 먹는데 치밥은 맛있다. 태국은 생각보다 튀긴 음식이 많은데 그 이유는 날씨가 더우니 보관하는 게 어려워서 차라리 튀겨버렸다는 썰도 있다. 3번째는 안남미에 계란이 들어간 오므라이스다. 볶음밥 계열 계란 계열 음식들은 외국 음식이 잘 안 맞는 사람들도 좋아한다. 3번째는 매번 파타야에 가면 가는 나 만의 맛집으로 소이 3중에 빅 c 근처에 있다. 송크란 기간때는 물 맞을 각오로 가야한다.
마지막으로
[태국/송크란축제] 태국 송크란 축제 재미있게 놀았던 방법
나도 가끔은 고급식당 가서 음식 먹는다. 그런데 꼭 그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다. 비싸거나 좋은걸 무조건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이야기한다. 해외여행은 내가 만족하고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으면 그게 행복이다. 남들이 기걸했으니 나도 해야지 라는 거 보단, 호텔 근처에 "여기 괜찮을까?" 하는대도 들어가 봐라. 단!!! 진짜 한국이 치안이 좋은 편이니 너무 외진대로는 혼자 가질 않길 바란다. "설마 여기에서?" 하다가 당한 사람 꽤 봤다. 태국 여행 놀 것에 대해서 참고되셨으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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