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훠궈 맛집 청양구에 위치한 팔기쇄육
실제로 이 집을 포스팅한 한국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며 이후로도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내가 살 때 청도는 한국인이 청양에만 7만 정도 있었는데 그것도 줄어든 거였다. 실제로 청도시내까지 포함하면 10만 명이 산다고 했지만 현재 청양에서는 아마 1만 정도의 한국인이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분들이 이곳에 다니기는 다니겠지만 블로그 까진 안 할 수도 있으니 아마 처음이자 이후에도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필기쇄육은 청도에 사는 형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한국과 다른 점
일단 역시 이때쯤 역시 블로그를 할지 몰라서 입구 사진이 따로 없어서 바이두 지도에 접속해서 가져왔다. 안에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었고 중국에서는 그래도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훠궈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가져와봤다.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위에 훠궈라고 적혀있는 거 보이실 거다. 1층만 본다면 중국어가 익숙하지 않을 경우 훠궈집인지 모르고 지나 칠 수 있다.


일단 칭다오라는 단어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청도, 중국 발음으로는 칭다오가 맞는데.. 통일하기에도 애매하고 일단 내키는 대로 그냥 작성해 보겠다. 칭다오에 왔으니 일단 칭다오맥주부터 찾았다 오랜만이다. 칭다오맥주는 공장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데 그건 나중에 한번 정리하겠다. 나도 떠나온 지 좀 돼서 3창 (3 공장), 5창 (5 공장) 제품을 시중에서 많이 파는 걸 기억하곤 있지만 어떤 게 뭐가 다른진 까먹었다. 테두리 디자인이 좀 다르며 확실하게 말하자면 한국 칭다오와도 맛이 조금 다른 편이다.

소스는 어떻게?
실제로 나는 즈마장에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 걸 좋아하고 고기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간장소스를 만드는 걸로 알고 있다. 그건 크게 상관없이 편한 대로 소스를 제조하라고 말한다. 훠궈를 자주 먹는 분들은 본인만의 소스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먹으면 된다. 실제로 나는 많이 먹자 주의이지 소스는 어떻게 하던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며 입맛도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기 역시 소스를 각자 원하는 대로 제조가 가능하니깐 편한 대로 하시면 된다.
주문은 알아서 해주셨다.
뭐 주문서는 중국어로 되어있었다. 시켜주신 거에 나는 배추만 추가해서 먹었다 훠궈를 먹을 때는 난 배추를 꼭 시키는 편이다. 배추를 중국어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자를 보고 체크하시는 걸 추천한다. 바이차이, 따바이차이 라고 발음해도 된다. 여하튼 뭐 이것저것 주문하고 소주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뭐 맛이야 보장되고 맛있었다. 난 훠궈는 양고기와 소고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오히려 당면은 자주 먹지 않고 완자를 많이 먹는 편이다. 중국과 한국의 훠궈차이가 무엇인지 답을 하자면 장의 차이다. 아무래도 외국에서 중국에서처럼 장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장을 스스로 만드는 걸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기준으로는 재래식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와 시판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의 차이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훠궈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보단 고기랑 추가 메뉴들이 싼 편이지 면 종류는 적게 드시고 고기를 많이 드시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야채를 많이 넣어야 훠궈는 맛있다. 채수가 아무래도 한몫하는 것 같다. 보통 그리고 중국에서는 훠궈 국물을 먹지 않는다. 그래도 본인이 원하면 먹는 거야 문제없다. 우리는 여기서 국물을 좀 먹은 편이다. 술 먹고 다음날에는 해장될 정도로 얼큰하고 맛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많이 먹길 바란다.
동영상으로 마무리
실제로 영상을 틀어보면 제가 "와 맛있다 이거"라고 한다. 청양 가보실 분은 한번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옛날에 청양에 공항이 있을 땐 청양에 자주 왔지만 지금은 공항이 이전해서 청양에 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한국음식을 먹게 되면 청양을 갈 수밖에 없다. 아직 한인들이 많이 남아있고 한국인이 놀기 편한 도시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메이커를 찾는다면 하이디라오나 소백양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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