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보니 해산물은 하도 먹었어서 자료가 더 남아있어서
혹여나 메뉴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시라 남은 사진을 몇 개 더 올려 보겠다.
진짜로 게를 드실꺼면 추천하는 바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담배가 같이 있는 사진을 같이 올렸다.
옆에 게 까는 도구가 있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딱하다. 다만 무조건 이걸 드시라 추천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코코넛게가 바로 이거다. 딱딱하지만 게 살이 달고 맛있다.
그리고 문제의 삼점게... 다른걸 안 먹고 삼점게만 먹는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다른 게를 먹다가 삼점게를 먹으면
확실히 맛이 떨어진다. 하지만 제일 많이 보이고 쉽게 구매 할수 있는 게이긴 하다.
굳이 가서 먹어야 된다면 비추까진 아니지만 쏘쏘다..
난 크게 3종류의 게를 본거 같다. 코코넛게, 삼점게, 그리고 우리나라의 꽃게
외국에 놀러갔으니 코코넛게를 먹는 것을 추천하며, 그다음 꽃게 없으면 그냥 삼점게 순서라고 보시면 된다.
단 코코넛게와 꽃게는 시즌이 있다. 삼점게는 시즌이 크게 없는 듯하다.
그러니깐 사진 보여주고 무조건 코코넛게 그리고 우리나라 꽃게를 찾지 말고
없으면 그냥 "시즌상 없구나".. 생각하시면 될 듯하다..
예상외로 하롱에는 이 메뉴가 없었다. 내가 한참 살 때는 없다가 (어딘가 있었을 건데 눈에 띄진 않았겠지...)
다시 놀러 갔을 때 어떤 가게에서 팔고 있길래 먹었다.
하롱베이는 하노이, 호찌민 같은 곳보단 길거리 음식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런 걸 드시려면 "ăn vặt"이라는 간판이 보이면 한번 들어가 보시길 추천한다. 간식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분식 같은 음식들을 판다.
회는 흔한 편이다. 맘에 드는 생선 가리키고 사시미라고 해도 대충 알아듣는다.
저번회차에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시미 하고 나머지 부분은 구워달라고 하면 구워준다. (알죠? 파파고)
다른 가게도 있어서 여기도 올린다. 여기도 많이 갔다. 멀지 않고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생각해 보니 지금도 있을까 하지만 두 가게는 하도 인기가 있어서 그리 없어지진 않았을 거라 예상된다.
화면이 밝게 나왔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다.
저번에 말한 조개구이랑 갑오징어회 반, 숙회 반
제일 많이 먹었던 조합이며 저번에 올린 조개구이 사진보다 훨씬 좋으며
유일하게 이것만 다른 가게에서만 먹었다. 아쉽게도 그 가게는 간판 사진이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거 먹고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봤다.
저번에 말한 해산물 이야긴데 저 동그란 어묵 같은 게 하롱베이 특산품이다. 짜묵이라는것인데
갑오징어 어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장통에 거의 다 팔고 잘 보인다.
저건 꼭 챙겨 먹길 바란다. 나도 자주 먹었으며 아쉬운 건 저거 가지고 왜 어묵탕을 안먹어봤을까다.
가능하신 분들은 꼭 시도하시길 바란다.
사진 사진 좀 찾으면 더 남은 거 같다. 몇 군대 찾으면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말투는 이렇게 할지 존대를 할지 아직 모르겠다...
그냥 그날 편한 대로 사진 편집도 안 하고 한동안을 올릴 예정이다.
아마 차후에 정말 취미가 붙고 블로그를 더욱더 키운다면 어떤 콘셉트를 정하거나 점점 좋은 방향으로 고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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